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격차는 현재 시간당 870원으로 좁혀졌지만, 오늘 밤 최종 표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최저임금인 만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초 제시안은
수차례 수정안을 주고받으며 1470원의 차이를 870원까지 좁혔습니다.
가장 최근 수정안은
오늘(7월 8일) 열리는 제10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노사에 7차 수정안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격차가 유지될 경우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거나 표결에 돌입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역대 최저임금 결정은 대부분 ‘표결’로 진행됐습니다.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노사 합의로 결정된 경우는 단 7번, 마지막 합의는 무려 2008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공익위원들은 이번만큼은 노사 합의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새 정부 첫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항상 높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경기침체와 자영업자 폐업 증가로 인해 큰 폭의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최종 결정된 최저임금은